소개

옛 문화 숨결의 공간, 시간의 다툼 속에서 잊혀져가는 옛 문화의 숨결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

물 맑고 산수가 수려한 강원도의 중심 도시인 원주시 외곽의 아담한 폐교에 자리한 박물관입니다. 옛 사제초등학교 2층 교실 3개를 개조하여 1997년 전통무예가 김재환 관장이 설립하여, 2001년 12월에 개관하였습니다. 

박물관 내부를 살펴보면 시대별로는 선사시대의 유물부터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시대와 근대의 유물까지 있으며 그 종류로는 석기. 토기. 청동기. 고려청자. 백자. 목기. 서예 글씨. 고서화. 민예품. 무기류를 포함하여 수십 종류의 유물 1만 여점 이상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책의 일부는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석파 이하응. 석봉 한호. 퇴계 이황. 동춘당 송준길. 정조대왕. 태조대왕의 서예 글 등이 있으며 모든 유물에 해제를 써넣어 학생들에게 충분한 학습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색있는 유물들을 년 1~2회 기획 전시하고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박물관 문화와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 구성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옛 것을 통해 새로움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요소장품

선사시대의 유물로부터 근대의 유물까지 여러 종류의 유물들
고문서, 고서, 서예, 도자기, 서화 등 다양한 유물 약 12,500여점 소장